미얀마 임시정부인 NUG (National Unity Government of Myanmar)의 장관 2인이 광주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가 개최하는 미얀마 민주주의를 응원하는 사진전과 딴봉띠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NUG장관 일행은 H.E. U TIN TUN NAING (Union Minster of Planning, Finance and Investment, 기획재정부 장관), H.E. Daw Zin Mar Aung (Union Minister of Foreign Affairs, 외교부 장관) 이며 이들은 5·18 기념재단 초청으로 광주를 방문하며 5·18 기념주간에 개최되는 시민단체의 미얀마 민주주의 응원 행사에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다.
NUG 장관 일행의 행사 참여로 행사 시간을 당초보다 30분 늦은 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딴봉띠 퍼포먼스는 예정대로 5시에 시작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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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및 딴봉띠 퍼포먼스 진행 순서
1. 다시 #Save Marnmar 사진전 개막식
■일시 : 2024년 5월 17일 오후 2시 30분 ~ 3시 30분/ 장소 : 메이홀
■진행 : 황정아, 마웅
■프로그램 : 여는 공연 – 미얀마 청년 노래
인사말 _ 황정아 (아시아여성네트워크)
환영사 _ 김옥열(사진제작소 광주 대표)
답사 _ NUG 장관님
답사 – Dr, Ko Latt (가명) – MPA 프로그램 코이네이터
미얀마 상황 공유_May Mya(가명) – MPA 매니지먼트 팀
한국에서 미얀마 공동체의 활동 소개(NUG 한국지부 또는 미얀마민주주의연합)
민주주의를 위한 결의 다짐 _ 다 함께
다 함께 –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2. 미얀마 민주주의를 응원하는 딴봉띠 퍼포먼스
■일시 : 2024년 5월 17일 오후 5시~6시 / 장소 : 5·18 민주 광장
■진행 : 황정아, 마웅
■프로그램 : 여는 공연 – 미얀마 청년 노래
인사말 _ 김순흥(민족문제연구소)
환영사 _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광주전남지부 불교환경연대광주지부
미얀마 상황 공유 1 (NUG, 미얀마민주주의연합)
미얀마 민주주의를 응원하는 시민 발언 – 광주민주화운동동동지회, 국제이주문화연구소/ 오월민주여성회/민중의집
미얀마 구호 따라 외치기
미얀마 저항가요 따라 부르기
딴봉띠 퍼포먼스
다 함께 –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현장 상황에 따라 순서가 달라질수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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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사회의 미얀마 민주주의 응원 활동의 경험
미얀마 민주주의를 응원하는 사진전은 2021년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을 무력 진압하며 무고한 시민들이 학살되자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이를 알리기 위해 미얀마 사진그룹인 MPA(MYANAMR PRESSPHOTO AGENCY)로부터 사진을 받아 시작되었고 2022년에 이어 3회째 진행되고 있다.
딴봉띠 퍼포먼스는 2021년, 시끄러운 소리를 내어 귀신을 쫓는 미얀마 풍습을 저항운동에 접목하여 매일 밤 8시 미얀마 전역에서 딴봉띠를 벌이며 저항했던 미얀마 시민들과 연대를 위해 광주지역 시민사회에서 10여 차례 딴봉띠 집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미얀마 피난민을 위한 약품과 학용품, 겨울옷 지원 활동과 피난민과 활동가를 위한 온라인 심리정서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중이다.
미얀마는 현재, 까친, 친, 라카인, 몬, 카렌, 샨, 사가잉 주등 여러 지역에서 내전이 격화되고 있는 상태이며 내전을 피해 실향한 피난민들의 수가 280만(UNOHA, 2024.04) 명에 이르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관심으로부터 잊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얀마 내전으로 인한 피난민 인구 분포, UNOHA, 2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