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시아여성네트워크는 지난 9월, 코로나19 감염병과 군사 쿠데타로 인해 장기간 학습 중단 상황에 놓여 있는 미얀마 분쟁지역 아동청소년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학용품 모으기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약 2개월에 걸쳐 광주지역의 시민사회 단체와 일반시민들이 참여하여 약 2톤 분량의 학용품이 모였고 이를 11월 22일 1차 발송을 마쳤다. 이렇게 모아진 학용품은 미얀마의 여러 지역과 태국 메솟 지역의 카렌 난민 및 국내 실향민들(IDP)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학용품 모으기 캠페인에는 익명의 광주시민들을 비롯하여 광주서구청, 미얀마광주연대, 5.18기념재단, 광주희망재단, 광주시북구시설관리공단, 광주재능기부센터, 경기도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등 다수의 기관과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마음을 모아주신 광주시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첨부파일>
보도자료 8 미얀마 학용품 전달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