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자유롭고) 치치킹킹(평화로운)한 태국 매솟 미얀마 난민학교 볼런티어 투어 참가자 모집
나눔과 배움의 즐거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세요~
- 일정 : 1월 7일 ~ 15일 (약 9일) (조기 귀국을 원할 경우 투어 신청시 귀국 날짜 지정 가능)
- 모집 기간 : 2024년 11월 10일 ~ 12월 10일
- 투어 경비 : 185만원
-포함 사항 : 전 일정 숙박 및 식사비, 인천 공항 교통비, 인솔자, 현지 코디네이터 비용, 여행자 보험, 현지 이동 경비(자유 일정 제외), 봉사 활동 경비
-불포함 : 자유일정 투어 및 식비 외 - 계약금 : 선입금 70만원
-계약금 입금후 여권 사본 e-mail 전송, 담당자에게 연락)
-asiasisnet@gmail.com / 010-4078-1192
-입금처 : 광주은행 : 11707-021-363741 (사)아시아여성네트워크
-경비 잔금 12월 27일까지 입금. - 기타 : 출발 인원 최소 인원 5인 이상 (단, 참여자 의견 수렴후 소규모 방문단 구성 가능)
- 취소 정책 : 항공사 및 여행사 취소 정책 준용
- 참가 신청 : https://forms.gle/7N9cnKcdbofbpbHf9
- 문의 : 010-4078-1192 황정아 / asiasisnet@gmail.com
{참가신청하기}
♥ 출발 전 참여자 준비 일정
-1회 참여자 만남의 시간 : 조 나누기, 활동 내용 정리 및 역할 분담, 12월 세쨋주 예정, 개별 연락
-매솟의 미얀마 난민 이주민의 생활 및 봉사활동 배경, 치앙마이 여행 안내 등 자료 제작
{참가신청하기}
태국의 작은 미얀마 – 매솟 지역과 난민학교 소개
-태국·미얀마 국경지대인 매솟(Mae Sot)은 미얀마와 태국의 경계인 모에이 강을 사이에 두고 강을 건너 미얀마에서 매솟으로 학교를 다니거나 시장을 보러 나오는 등 미얀마 카렌 주 주민들의 생활권에 속할 정도로 미얀마인이 많아 ‘태국의 작은 미얀마’로 불리기도 한다. 또, 미얀마 정정이 불안정할 경우 안전을 위해 피신하는 ‘망명자들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1988년 미얀마 88항쟁 당시 안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태국으로 피신을 했고 당시 형성된 9개의 난민 캠프에 9만여 명의 난민들이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다.
–2021년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많은 활동가와 시민불복종운동에 참여했던 공무원들이 안전을 위해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지대인 매솟으로 옮기면서 매솟의 미얀마인 인구는 더 증가했다. 양곤, 바고, 카렌등 여러 지역에서 미얀마로 건너온 난민들은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을 무릅쓰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마을 방화, 살해 위협, 여성 폭력등 다양한 국가 폭력을 목격하거나 피해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기도 하다.
-미얀마 인구의 증가는 매솟의 미얀마 학교의 학생들 증가로도 이어졌다. 난민 인구의 급속한 증가는 메솟 난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켰고 그중 가장 큰 어려움은 체류 자격(안전)의 불안정 및 생계 유지(생존)와 연결되어 있다
– 메솟 소재 미얀마 난민학교 70여 곳은 입학정원의 3배~10배의 신청자가 몰렸고 한 난민 학교는 2023년도 신입생 모집 시 65명 정원에 600명 지원할 정도로 학생들의 수요가 크지만 제한된 시설로 인해 학생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미얀마 공동체의 가장 큰 고민은 생계 문제와 교육 문제이다. 교육 받아야 할 시기의 아동, 청소년이 제대로 교육 받을 수 없는 현실은 학생 개인뿐 아니라 미얀마 공동체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에 과밀학급, 임시 천막 학교를 만들어 아동, 청소년의 교육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난민 학교들은 난민, 미등록 이주민 위치로 인한 어려움, 경제적 어려움등 많은 어려움이 산적해 있으며 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도움과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봉사활동 소개
(투어 참여 인원에 따라 봉사 학교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Hsa Mu Htaw Learning Centre
- 2003년 9월, 20명의 학생으로 개교.
- 2013년 약 200명 학생(유치원~6학년) 의 규모로 성장, 미얀마 교육커리큘럼과 몬테소리 교육 도입, 학교운영기금을 위해 버섯재배와 수공예작품 제작
- 2020년~2022년 코로나와 구테타로 설립자가 미얀마 내에 발이 묶이고 후원이 중단되면서 학교가 일시적으로 폐쇄됨.
- 2023년 이주노동자교육위원회의 도움으로 교육 재개.
- 현재 약 100명의 학생 (유치원~GED), 버섯재배 재개 (고아, 단독이주학생을 위한 기숙사)
Pan Pyoe Lat, non-profit education center
- 2023년 7월, 설립자 U Win Myint가 6명의 학생들과 매솟 후아파인지역 막사에서 개교.
- 9월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현 위치를 임대하여 옮김. 당시 26명의 학생과 5명의 교사 근무.
- 설립자 사비로 임대료와 기자재를 마련했으나, 현재는 1,000바트~2,000바트 기부자들이 생기고 있음.
- 경제적,사회적,교통편의 어려움으로 교육의 기회를 잃은 아이들에게 가능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주노동자들의 자녀, CDM부모의 자녀들로 현재, 30명의 학생과 9명의 자원교사가 근무하고 있음.
까친아동그룹홈
- 12명의 아동이 생활, 평일 오후 4시 이후 혹은 주말 까친주에서 온 목사 가정이 지인들의 요청으로 보내 온 12명의 아동과 함께 살고 있음.
- 10~17세까지 있으며, 가족과 떨어져 이곳에 오는 과정 등 아픔을 가지고 있음.
- 아동들은 지역 이주민 학교를 다니고 있음.
학교 봉사 내용
-조별 활동-
-5인 1조로 팀 구성.
-참여자들의 전공, 특기 등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하되 음식 만들어 나누기 + 놀이 프로그램 2종으로 활동 구성
-활동 예시:
*오전: 특별 급식 or 간식 만들어 나눠 먹기(김밥, 떡볶이, 비빔밥, 짜장면등),
*오후: 교실 환경 꾸미기, 시설 수리, 보수, 그림그리기, 종이접기, 점토 놀이 등 수업, 다양한 예체능과 놀이 수업,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자치기, 단체 줄넘기, 투호 등
{참가신청하기}
태국 소개
(1) 주요 개황
국명 |
태국(Kingdom of Thailand) |
수도 |
방콕(Bangkok, 약 552만 8천명, 21년 기준) |
인구 |
6980만명 (2020. IMF 추정치) |
면적 |
51만 3000㎢ (한반도의 2.3배) |
언어 |
타이어(공용어), 중국, 말레이어 |
종교 |
불교(93%), 이슬람(5%), 기독교(1%) |
민족 |
타이족(85%), 화교(12%), 말레이(2%) 등 |
기후 |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 |
시차 |
우리보다 2시간 늦음 |
– 1782년 라마 1세가 짜끄리 왕조를 세운 이후 현재까지 왕국이 유지되고 있으며 1927년 라마 7세 재위 기간에 입헌 군주제로 정체를 변경하였다. 2016년 라마 10세인 와치라웅찬 국왕이 즉위함. 태국에서 국왕은 불교와 종교의 수호자이자 군최고통 수권자이며 내각, 추밀원,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거관리위원회, 인권위원회, 반부패위원회의 위원을 임명함.
– 청색, 흰색, 붉은색으로 구성된 태국의 국기는 색깔로 각기 다른 의미를 지님. 청색은 국가원수인 국왕을, 흰색은 불교를, 붉은 색은 국민의 피를 상징하며 태국을 구성하고 있는 국왕, 불교, 국민을 표현하며, 불교를 정신적 바탕으로 국민의 피로써 국왕을 수호한다는 의미임.
– 태국의 문양인 독수리 모양의 새는 번영의 상징이자 시공을 초월한 전설의 새로 국가와 왕실을 보호하는 신으로 상징
(2) 정치 현황
-정치형태는 내각 책임제로 2014년 취임한 쁘라윳짠오차(Prayut Chan-o-cha) 임기 만료에 따라 2023년 5월 총선거가 치러졌고 야당의 집권함
-의회는 양원제로 상원 250명과 하원 500명으로 구성되며 상원은 국왕이 명하며 하원의 400명은 지역구에서, 100명은 정당 비례대표로 구성된다.
-태국은 10여개의 정당이 있으며 범여권 정당, 중도 성향, 진보성향을 가진 당이 모두 존재하고 특히 지역 정당이 활성화되어 있음
(3) 사회 현황
-태국인은 주변국의 침략위협 속에서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독립을 지켜낸 민족이라는 자부심이 강하며, 국가와 왕실에 대한 강한 사랑과 애착이 특징임
-현생에 사회적 지위가 높으며 ‘선인’으로 존경받는 사람은 전생에 공덕을 많이 쌓은 결과로 믿어,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업보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향 존재함
-불교 사찰은 전통적으로 태국인의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불교 가르침을 통해 사회규범과 윤리의식 함양 역할 수행하며 왕실과 함께 국민통합의 구점 역할 수행함. 태국 헌법 제7조에 국왕은 불교도이며 종교의 수호자임을 명시하고 있음. 종교의 자유는 인정하나 불교외의 교세확장에 대해서는 신중함
(4) 경제 현황
–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아세안 국가중 경제, 교역에서 인도네시아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음. 제조업, 관광, 농업이 주 산업기반임
– 메콩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협력강화에 적극적임.
– 미얀마 다웨이와 태국 연결하는 국경 무역 및 경제특구 협력 강화하고 있으며 미얀마에서 16%의 천연가스 에너지를 수입하는 등 경제적으로 미얀마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